'나만 일이 너무 많은데' 이런 불만 없는 팀 만드는 비결

조직원이 "나만 일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이러한 감정은 개인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나아가서는 프로젝트 전체에 악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이 피어오르는 걸 예방하는 건 참 어렵습니다. 저자는 리더가 조직에 이러한 감정이 퍼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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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0, 2024
'나만 일이 너무 많은데' 이런 불만 없는 팀 만드는 비결
조직문화 리더십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인 팀원들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나만 일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감정들이 프로젝트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개인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나아가서는 프로젝트 전체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추후 일정 지연에 아주 큰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불성실한 근무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난 이것만 할래"라는 사일로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불만이 있는 팀원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면담으로 당사자의 불만을 들어주거나 인사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일에 대한 투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원이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얼마나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여력이 남아 있는지를 프로젝트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업무 공유를 통해 타인의 업무 능력 및 업무 속도를 알 수 있으며, 속도를 맞추거나 서로 여력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의 단점은 모든 사람이 항상 자신이 바쁘다고 말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경험이 있는 PM이라면 거기서 일의 강도를 파악하여 전체적인 프로젝트 인원의 리소스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툴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 융합 리더십

구체적으로는 먼저 일을 공정하게 나누는 것인데, 여기서 완벽한 공정은 없다는 가정을 구성원들에게 먼저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구성원 능력에 맞게 일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여러 번 해야 합니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초급자, 중급자에 대한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초반에 완벽하게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조금씩 변경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칸반보드를 이용해서 일에 대한 진행 상태와 이슈를 공개하는 방법도 좋으며, 완료한 이슈를 따로 관리합니다.

업무 분배 칸반보드

그러나 여기서 가장 어려운 것은 구성원들의 심리입니다. "내가 가장 많이 일을 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을 잘하는 사람은 빨리 일을 처리하므로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PM이 더 많은 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진행이 느린 사람의 일을 도와주는 형태로 모든 사람이 같이 일을 해서 완료했다는 동료애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이 평균 이상으로 퍼포먼스를 내야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한 사람이라도 낙오자가 생기면 프로젝트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와가며 진행해야 합니다.

리더십 원팀 조직문화 목표 설정

그러한 방법으로 프로젝트는 D-DAY에 완료할 수 있었고, 팀 생산성도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일정 관리를 구성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업무 공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이러한 시간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을 높여 1주일에 2시간씩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감정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은 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비교도 하고 남들과 경쟁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을 잘 헤아려 주는 PM이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 서로 도와주는 구성원들의 화목함을 만들어 주고, 서로 미워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좋은 리더, PM으로서 가져야 하는 덕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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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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